판결이 가끔가다가 아쉽게 느껴질때가 있지만 어떤 배심원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일처리를 한다.
그리고 이사람 일처리 하는거보면 사명감이 있다. 본인 의견이 강한편인듯 하지만 소통의 의지가 있다.
한마디로 블랙홀유저의 배심원으로서의 자질을 보면 이상적인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나마 현실적으론 최선인 인물이다.
이사람이 현 카오스에서 제일 더러운꼴 많이 보는 사람이랄수 있는데 멘탈유지하면서 꿋꿋히 하는거 보면 칭찬할 구석이 있다
어디에서든 중간관리자 내지 간부라 불리는 직책에 있는 사람이라면 내말을 어느정도 이해할 거라고 본다.
그리고 인게임에서 블랙홀 유저와 같이 몇번 겜해봤는데 본인이 배심원이란 완장을 차고 있어서 매너는 지킨다.
특히 이사람 솔플로 겜할때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
오바좀 보태면 평균적인 공방유저 관점에서 봤을때 실력도 준수하고 본인이 매너를 지킴은 물론 팀의 분쟁을 막고 부족한 부분 성실히 알려주는등 진짜 좋아보였다.
그런데 친구관리는 좀 하는게 좋을거 같다, 일행이랑 할때 같이 하는 일행들의 질은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특히 배심원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보상이란게 미미하니)에선 억울할 수 있으나 이런거는 더 신경쓰고 주의해야 한다.
원래 인간본성도 그렇지만 카오서들은 유독 그런 경향이 심한데 한번 소문이 돌면 그 소문이 실제보다 훨씬 부풀어지고 사실이 아닌것도 사실이 돼버린다.
끝으로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전 시즌의 주작의혹..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난 사람 고쳐쓴다고 본다.
과거에 마주칠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단언할순 없지만 적어도 배심원 단 이후엔 사명감과 매너가 보여서 예전에 돌던 평가를 생각한다면 확실히 개과천선한 유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