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월14일 오후 3시반경 출근하는길에 시비가 생겼다
나는 찜닭집 하는 사람이라 가게배달 하는 오토바이로
출퇴근을 하거든.
내직진 신호에서 정상적으로 사거리 직진중에
오른쪽에서 스타렉스가 우회전 그냥 밀고들어와서
정말 박을뻔함 급브레이크 시전후 크락션 울렷는데
그냥 생까고 지나가더라. 너무 화가나서 따라갓어. 2차선으로
진입하길레 3차선으로 가서 조수석 쪽에서 크락션치고
창문 내리라 햇더니 조수석에 20살 정도된 딸이 타고
운전자는 50대 남성.
나: 직진신호에 그렇게 끼어들면 어쩝니까. 사과라도 하고가야죠
상대:바로 쌍욕시전.
나: 장난하나 갓길에 차대봐요
갑자기 나한테 차로 박을듯이 위협운전 했고
나:보복운전하네? 당신 안되겟고 그냥 금융치료받고 벌금내소
이러고 바로 신고함
차량 갓길에 대고 내리더니 때릴듯이 몇차례 액션 취하길레
돈 많으면 치던가 칠자신 없으면 액션까지 마라함
딸이 나한테 사과를 하길레 잘못은 그쪽 아버지가 햇으니
아버지가 사과를 해야지 나한테 대신 사과하지 마세요.
나도 딸키우는 입장이라 딸앞에서 욕먹는 아버지는
보여주기 싫어서 욕안하고 참고 있으니 계속 욕하지 마시고
참는거도 정도가 있으니까 나한테 말걸지 말고 경찰오면
얘기합시다 하고 존대 계속했지만 상대는 계속 욕하고 액션
취하고 경찰오기까지 약 5분 넘게 지속됨
결국 나도 폭발해서 ㅅㅂ 부터 ㅈ 까지 욕설했고
자신있으면 신고하기 없이 싸울래? 까지 말했는데
이건 집에와서 좀 쪽팔려서 이불킥 찼다 ㅠ
그러고 경찰이 오기 1분전 차에타고 도망가려 하길레
내가 도망 가지마라며 차량앞을 막고 서있는데
시동걸고 비키라며 차로 나를 들이받음. 강한충격아니고
그냥 악셀 안밟고 D에 놓고 브레이크만 발땐정도로
앞범퍼가 내 무릎에 닿았고 앞본넷 내가 손으로 짚으며
아이고 사람치네 이러고 바닥에 굴러버림 이건 뭐 할리웃액션 했지.
경찰이 도착했고 사건경위 그대로 말해주고
대인접수 해달라하니 이건 교통사고가 아닌 위험한물건으로
상해를 입힌거라 특수폭행에 해당되서 형사계로 사건넘길거라고 하길레. 그럼 저사람이 현행범인데 왜그냥 보내냐.
나는 오토바이라 블박도 없고 저차량에 블박을 주인이
주말동안 지울수도 있지않냐? 차로 나를 밀어버린 증거가
저기에 있는데 왜 그냥 보내냐 하니까
지구대 경찰들이 자신들은 블박을 압수할 권한이 없다고함
주말지나고 월요일에 경찰에서 연락 갈거라는데
아직 조서도 안썻고 경찰서 간적도 없고
지구대 순경이랑 현장에서 얘기하고 각자 집으로 갔음
나는 제대로 참교육을 시전하고 싶거든?
가해자를 제대로 참교육 하려면
으뜨케 해야되? 좋은 방법 좀 알려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