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서도 고등학교 친구들만 만나고다닌다? 있기야하겠지
1학년때까지는 몰라도 4학년 되고 졸업시즌 되면 아무래도 비슷한 진로에 비슷한 고민하던 대학 동기들이랑 더 친하게 되는거지.
회사생활 하고 직급 올라가고 나이 올라가면 그만큼 또 눈이 높아지고 시야가 넓어지는거고
만나면 과거의 추억을 즐기는 친구 있는거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친구가 있고 점점 친구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시간과 체력은 한정적이니 결국 거기서 선택하게됨
나이처먹고도 옛날 친구만 찾는놈은 현실에 문제가 있다는 뜻임
그리고 친구관계는 평생갈만한 사람인지 옥석을 가리는것도 좋지만
얕고 넓게사귀는것또한 중요함. 호구처럼 대주라는건아니고.
내입맛에 맞는사람만 찾다보면 장점보다 단점만 보게됨. 티끌만큼 하자있어도 손절찾음
스스로만든상황에 스스로 고립됨
성공한사람들은 인맥꼭중요하다 , 살면서 돈빌릴친구 1명은 꼭만들어야한다 라고 인맥의 중요함을 말하는데
ㅎㅌㅊ 인생들이 인생혼자다 , 친구부질없다 설파하고다님
1020대땐 철없이 재밋게놀다가
30대되서 정신차리고 보니 서로서로 비참하고 답없는 인생이거든.
그러니 안만나게 되는거지.
고딩 친구로 진짜 편하게 지내는애들 최소 2~3억이상 모은 애들. 이나이에 뭘하든 이정도는 모았어야함. 그래야 뭐 먹으러가도 서로 눈치안보고 비싼거 먹으러다님. 물론 휴가도.
오히려 불편한애들 아직 취업못했거나 좋은곳 못가는애들. 걍 같이 놀면 어두움. 대화 소재 자체가 안통함. 그래도 다 품어줌. 딱 고딩친구까지.
스무살 이후에 알게된 사람들은 다 거리감 있음.
일단 남자들은 재테크쪽 정보라던가 운동이라던지 회사에서 만난 사회적 인맥이라던지 그런거없으면 일단 결치고봄. 사람 만난다는 자체가 에너지 소모. 누구 소개로 한두번 껴주긴해도 깊게는 안만남. 특히 이세계는 돈 뜯어먹으려는 인간들이 은근 존나 많음 경계해야함 보험, 차팔이는 일단 거름.
여자애들은 일단 환영 단, 나이기준 30 이하 라는 나름의 기준이 있음 그 이상은 못생기거나 자기관리 안되는애들, 담배피는애들은 일단 거름.
기본적인 정보나 카톡도 안알려줌. 걍 점점 괴물이 되가는거같음 사회를 알면 알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