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 마음이 너를 휘두를 것이다.
인간을 사악한 길로 현혹시키는 것은 원수도 악마도 아니다. 바로 자신의 마음이다.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벙어리 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악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와 결국 사람의 몸을 망친다. 마치 녹이 쇠에서 나와 결국 쇠를 먹어치우는 것과 같이.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너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