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방송 초창기 부터 보던 사람으로서 방송 스타일 많이 바꼈는건 맞다. 왈가왈부 말이 많은데 '처음에는 착했는데 지금은 흑화했네'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게 본성임 그동안 착한척 했던거임 '라고 그럴 수 도 있는거고 다 각자의 생각하기 따름이지. 나는 이 부분에서는 전자의 입장임.
이 게임은 오래 하면 할 수록 정신이 피폐해 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임. 단순히 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온갖 정치도 겪을거고 일반 유저도 그런데 방송하면 어그로 끌려서 더 그럴거라 생각함. 하루에 10시간씩 일주일 골방에 박혀있으면 ,그것도 몇년내리 그러면 제정신 유지하는게 이상함. 원래 이런일 하던사람도 아니고 초창기에 오디오 채우려고 의미없는 톡 톡 거리던 그런 초보방송인이 실제로 만난적도 없다지만 믿었던 시청자 혹은 겜상지인한테 상처 받으며 배신감에 편집증 적인 그런 증상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음.
우리같이 주말이나 일끝나고 겜하는 직딩들은 와닿지 않을 수 있음. 근데 생각해보셈 누군가에겐 하루 일당이 걸린건데 누가 들어와서 고트하고 방해하고 총대매며 밥그릇 건드리는데 그게 시청자나 자기가 알던 지인이란걸 한번이라도 겪는다? 그러면 나 같음 인간관계 현타와서 휴방때리다 접을 것 같음.
그런 스트레스들이 피해망상 오게 만들고 매번 처음보는 아이디 아이피 검색 해보고 총대매고 사람이 망가진 거임. 그래도 원래 선한 사람인게 느껴지는게 다른사람 피해 안줄려고 겜 중간에 나가는일 없으려고 픽고르는 시간대에 총대매잖아.. 난 최대한 미션할때도 같이 하는 사람들 최대한 피해 안주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지금은 떠난 그 비제이랑은 다른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
나는 한사람을 이렇게 만든 일부 유저가 문제라 생각하고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함 . 원래 그런놈이다 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 의견도 존중함. 내생각은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