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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핵소고지"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이다.

 

필자는 역사책을 좋아하며 특히 전쟁을 다룬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전쟁영화를 찾아보다 알게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16년에 개봉된 세계2차대전 시대적 배경으로 시작하며 주인공은 어메이징스파이더맨 주인공인 앤드류 가필드이다.

 

보통 전쟁영화라고 하면 총 쏘고 폭탄 터지고 액션 영화를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볼 수 있다.(물론 전쟁영화이니 총쏘고 폭탄도 터진다.ㅎ)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자면

 

주인공은 어릴적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고 그 영향으로 비폭력주의자가 되며 기독교인을 걷는다.

 

우연히 차 사고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청년을 도와 병원으로 이송하는것을 돕게되고 그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돕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 또한 의사가 되어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자와도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후 머지 않아  세계2차대전이 발발하고 주인공은 조국과 국민을 수호하기위해 육군으로 자원입대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비폭력주의자, 양심적 집총거부자(총을 들수없는사람)이다.

 

총을 잡는걸 거부하고 의무병을 하겠다고 말한다.

 

"전쟁에 나가는데 총을 들지 않는다?? 미친놈이네,겁쟁이네" 하며 동료들에게 조롱을 받게되고

 

그래서 훈련소에서 이 문제로 상급자와 부딪치게 되고 결국 재판까지 가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총을 들지 않고 의무병으로써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명장면이라고 생각되어서 자세한 내용을 쓰지 않겠다.영화를 통해 직접 보시길 권하고 주인공이 재판장에서 사람들에게

 총을 들지 못하는 이유와 설득하는 장면이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총을 들지 않고 의무병으로써 참전하는 주인공을 겁쟁이라고 비웃고 조롱했지만 주인공은 숨거나 후방에 머물지 않고

 

그 누구보다 선봉에 있었으며 위험한 순간에도 동료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결국 70명 가까히 되는 동료를 구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영웅으로 칭송을 받으며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메달오브아너였나??)

 

전쟁에 공을 세운자에게 주는 명예로운 훈장을 주는 상인데

 

유일하게 총없이 참전한 병사가 받게 되며 간략하게 마지막 생전까지 설명해주며 영화가 마무리가 된다.

 

나는 무교이고 예수님 하느님 믿지 않으며 기독교인에 대해 악감정이나 좋은감정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주인공의 기독교인으로 신념과 믿음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일정도로 인정하게 되었으며

 

한편으로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인 양심적 병역기피자들도 생각도 났고 주인공에게 존경심까지 들었다.

 

요즘 게시판에 싸움이 많이 잦아 폭력보단 신념과 사랑으로 전쟁을 이겨낸 영화를 한편 추천해보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 ?
    자감 2021.04.16 09:55

    참 카오스판 왜케 흉흉해졌는지 요즘 유독 심한 듯.

    과거에도 저격 구라 이런건 있어지만 살해협박 사진유포 같은 범죄는 없었던 거 같은데 흠...

  • ?
    vaccine 2021.04.16 12:48

    내가 어제 봤던 다른템없이 딱 천장1개에 향체라+마도사(마나통1200) 들고 30분간 게임하는 이레아보면 그런 생각 안들것같다

  • profile
    초보유저 2021.04.16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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