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들은 다른 나라 남성들보다 배우자의 성적 만족도에 민감하다고 한다. 부부 관계에선 남성이 지배적 위치에서 강인함을 보여야 한다는 전통적인 강박 때문인 듯하다. 음경 크기가 정상인데도 작다고 생각하는 '왜소음경 콤플렉스'를 가진 남성도 여전히 많다. 인터넷에 올라 있는 다수 비뇨기과 병원들의 정보를 토대로 한국 남성 평균 길이, 평균 굵기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자.
보통 음경 크기를 확인할 때 휴지심을 많이 이용한다. 흔하게 알려진 측정 기준이다.
휴지심 이용한 길이 측정법(발기 시)
휴지심 반대편으로 노출되지 않는다 - 평균 이하
휴지심 반대편으로 노출된다 - 평균
휴지심 반대편으로 2cm 이상 노출된다 - 평균 이상
휴지심 반대편으로 귀두가 모두 노출된다 - 대물
휴지심 이용한 두께 측정법(발기 시)
휴지심 안에서 음경이 자유롭게 움직인다 - 평균 이하
휴지심 안에서 음경이 움직이기 불편하다 - 평균
휴지심이 파괴된다 - 대물
비뇨기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실제 남성의 음경 크기는 평균 근사치의 비율이 가장 높다. 그런데 평균 수치를 내기 위해선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
휴지심은 제조회사나 종류마다 지름과 길이가 모두 다르기에 같은 사람이 재더라도 측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휴지심을 이용한 측정법은 정확한 잣대라고 할 수 없다. 단순 재미로만 확인하는 게 좋다.
실제 한국 남자 평균 크기는
음경의 크기는 공공연하게 조사하기 어렵다. 모든 남성의 성인 이후, 포경수술 이후 음경 크기를 다 재볼 수는 없기에 인터넷에 나온 정보들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설문으로 얻은 통계도 답변을 한 사람이 정확한 수치로 답했을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는 의학적으로 조사가 이뤄진 논문이나 연구 결과 정도다.
국내외 여러 연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음경 길이는 이완 상태에서 10cm 전후다. 따라서 음경 길이가 7cm 이상이라면 정상적인 크기라고 볼 수 있다.
발기 시에는 평균 길이와 둘레는 약 11cm, 지름은 약 4cm, 용적은 140mL 가량이 한국 남성의 평균 스펙이라고 한다.
대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