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를 잘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조건이 있음
손속도, 아이템 사용, 스킬 다 아는거
이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카오스를 진짜 잘하려면
1.거리개념 평타, 스킬 사거리. 상대 위치 예측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함
2. 스킬 및 사용아이템에 관한 쿨다운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함
3. 스킬 데미지를 숫자로 숙지해야함.
카오스를 잘하기 위해선
일단 상대 케릭들을 보고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함.
라인전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립도는 케릭터와 맞라인 상대 케릭터 내 케릭터
보고나서 라인전 시작하기전에 머릿속으로 구상이 자동적으로 끝나 있어야함.
과거 내 기억을 떠올려 보면 그냥 그림이 딱딱 다 그려졌었음.
이건 그리 어렵지 않음.
난이도가 조금 있는게 상대 위치에 대한 예측인데
라인전에 대한 구상이 끝난 상태에서 상대가
나를 찌르기 좋은 상성이면
맞라인 상대가 시야에 안보일때 + 립케릭터들이 시야에 안보일때
얘네가 뭘 하고 있을지에 대한 예측이 필요함.
미니맵에 눈을 두고 있는건 기본중에 기본이고
과거 기억을 떠올려 보면 상대 립도는 케릭들의 위치는
80%이상 뻔하기 때문에 예측하면 거의 맞아 떨어졌었고
같은 수준의 고수를 상대할때는 예측이 빗나갈 확률이 높아서 항상 시야를 밝히고
근거들을 수집하려고 노력했었음.
근데 뭐 그냥 클채 수준에서는 상대 위치 예측하는게 그리 어렵지가 않은데
립이 몇분에 리젠되고 상대 위치 슬쩍슬쩍 보면서 이거 먹고 있겠네 저거 먹고 있겠네
여기 찌르지 않을까?? 의심해보고 이런 과정들이 상대 위치를 예측 가능하게 해줌.
제일 어려운건 상대 HP + 상대 아이템 상황 + 스킬이 있는지 없는지
이 순간순간 판단이 카오스의 90%를 차지한다고 보면된다.
공방 수준에서는 우리팀을 못믿어도
내 케릭터가 딜 넣는 케릭이면 어느정도 혼자서 캐리가 가능한 게임이 카오스인데
이과정중에서 제일 중요한게 저거임.
내 스킬 데미지 계산 끝내놓고 상대 HP 클릭해서 확인하고 데미지 계산하고
상대 스턴기가 빠졌는지 상대 평타 + 스킬데미지에 내가 먼저 죽지는 않을지
계산 끝내고 상대 치즈 + 포탈 여부 판단 끝내놓고
싸운다면
상대는 이 과정을 안하고 무지성으로 게임한다고 가정했을때
백번 싸우면 99번 이김.
상대도 똑같이 계산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정도까지 한다면 카오스 고수 소리 금방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