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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계속 욕설하고 온갖사람한테 다 시비걸어서 겜내내 힘들었네요
※설명 (시간필수)
Ex) 00분경 고트를 어떤식으로 햇다, 00분경 개템을 갓다, 00분경 욕설을햇다, 00분경 잠수를 햇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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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계속 욕설하고 온갖사람한테 다 시비걸어서 겜내내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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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00분경 고트를 어떤식으로 햇다, 00분경 개템을 갓다, 00분경 욕설을햇다, 00분경 잠수를 햇다 등
Pig님 댓글 잘 읽어보았음.
Pig님이 규정에 대해 몇가지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몇가지 설명드리겠음.
1) 3자 신고 규정에 대한 오해
Pig님께서 “욕설을 들은 당사자(직접 싸운 상대)가 아닌데 어떻게 신고가 되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규정상의 ‘3자 신고 불가’라는 것은 직접 게임에 참여하지 않은, 혹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리플레이·로그만 보고 대신 신고하는 경우를 말함.
이번 신고건에서 Reborn은 같은 팀에서 게임을 함께 플레이했으므로 직접 채팅을 목격한 “동일한 게임 참여자”에 포함됨.
규정 [2.3]에는 “제 3자(적 채팅을 리플레이로 확인만 하고 신고 등)가 욕설 신고 불가능”이라고 명시되어있으나, 이어서 “같이 게임을 했을 때 직접 그 채팅을 목격했을 경우, 역신고 불가능(동맹말, 전체말)”이라는 예외조항이 있으므로 reborn의 신고 자체는 욕설의 목격자이자 게임참여자로서 정당하다고 생각함.
즉, Reborn은 게임 내에서 Pig님의 욕설을 실시간으로 확인했고, 이는 “동맹말(팀채팅)”이든 “전체말”이든 직접 목격한 것이므로 ‘3자 신고 불가’ 조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제 의견임.
2) ‘상대방 욕설도 있었다’는 쌍방 논리
Pig 님께서 “Nuna, Bladebrown등과 서로 욕설을 했다. 이건 쌍방인데 왜 처벌대상인가?”라고 주장하셨는데, 원래 WCC규정은 ‘쌍방이라도’ 심한 욕설을 한 플레이어 모두 처벌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
규정 [2조] “과도한 욕설” 처벌 기준에 따르면, ‘상대도 했으니 나는 면죄다’가 성립되지 않음.
만약 상대방이 욕설을 해서 게임이 불편해졌다면, Pig님은 상대방따라 욕설을 하지 않고 별도의 증거를 첨부해 Nuna(혹은 Bladebrown)를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 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고 서로 욕을 계속 주고받았다면, ‘서로 잘못’이 성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결국 ‘서로 욕설이 오갔음’은 Pig 님이 욕설을 안 한 것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고, 쌍방이라도 Pig 님의 처벌 사유는 유효하다고 생각함.
3) 게임 진행 방해, 다른 팀원들까지 피해를 입었는지
Pig님께서는 “Nuna, Bladebrown이 욕을 해서 싸운 건데, Reborn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Reborn이 그 욕설을 ‘전부 보고 듣고 게임에 심각한 피로감’을 느꼈다고 발언하며 신고했음.
규정 [2.3]에 의거, 같은 팀원이 실시간으로 게임에 참여하면서 “과도한 욕설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 이것 자체도 충분히 신고 사유가 된다고 생각함.
결국 ‘욕설의 상대방이 아니니까 괜찮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팀원 전체가 공유하는 채팅에서 과도한 욕설을 하면, 직접 듣지 않은 사람이 없으므로 팀원 또한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는게 팀게임의 기본소양이라고 생각함.
종합 결론
Reborn은 같은 팀원으로서, Pig 님의 과도한 욕설을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했고 불편함을 느꼈기에 신고를 진행한 것이므로, 3자 신고 불가능 조항에 해당되지 않음.
상대도 욕설을 했든 안 했든, 규정 위반 여부는 본인이 욕설을 했느냐로 충분히 성립함. 원래 쌍방이라면 쌍방 모두 처벌되는 것이 원칙이고,
쌍방분쟁의 대상자 중 1인이 나머지 상대방을 신고한 경우에 한하여 규정10조(배심원의 융통성조항)에 의거해서 양쪽 다 처벌을 안하고 있을뿐임.
하지만 게임이 끝난 뒤, 욕설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규정상 신고가 가능한 참여자로서 Reborn이 피해를 호소하며 정당한 형식에 맞춰 신고를 했고, 신고가 유효한 이상 배심원으로서 처벌을 안할수가 없다는 것이 제 의견임.
위와 같은 이유로 처벌 찬성했음.
아직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도 있는거 같고,
Pig님께서 말씀하신 과거 사례와 현재 상황에 대한 의문을 읽었습니다. 그 부분이 ‘언뜻 보면 모순처럼 보인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 규정과 이전 판결의 맥락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저번엔 비아냥 vs 욕설이라면서 반대하시더니, 지금은 쌍방인데 왜 처벌이냐?”
이전에 Pig님께서 제시하신 케이스는, 가로와 그롬이 서로 ‘비아냥 및 방사’를 했고, 그중 (그롬)Pig님이 ‘욕설을 일방적으로 들은 부분’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Pig님 또한 게임 내에서 가로니아에게 꽤 심한 비아냥/방사를 지속적으로 했다는 점이 리플레이로 확인되었다는 것이였습니다.
규정에는 “과도한 욕설, 비아냥, 방사”는 모두 동일하게 (1~7일) 처벌 대상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 욕설만 따로 징계하고 내(본인) 비아냥은 넘어가 달라”는 주장은 형평성상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 사건은 "규정 10조(배심원의 융통성)"에 따라, 양측 모두 잘못이 있지만 ‘쌍방 모두 처벌’로 가기엔 사소한 부분들도 얽혀 있어서, 배심원 재량으로 둘 다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가결한 사례였습니다.
즉 “욕설과 비아냥은 같은 수준으로 처벌 가능하다”는 원칙 아래에서, 양쪽이 서로 지저분하게 싸웠으니 둘 다 넘어가자는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현재 사건에서는, Pig님이 Nuna/Bladebrown님과 서로 쌍방으로 심한 욕설과 비아냥을 주고받은 것이 확인됐으며, 동시에 Reborn님이 팀원으로서 이 행위를 지켜보고 불편함을 크게 느꼈다고 신고를 한 겁니다.
Reborn님은 “제3자”가 아닌, 같은 팀에서 직접 게임을 한 당사자이므로 ‘3자 신고 불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규정 [2.3] 후단)
따라서 이번 건은 “욕설을 직접 들은 당사자(=Nuna 혹은 Bladebrown)가 신고하지 않았다”하더라도, 현장에 있던 다른 팀원(Reborn)이 게임 내내 똑같이 피해와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정식으로 신고를 했기에 성립하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 Pig님이 실제 욕설/비아냥을 했는지만 명확히 입증되면, ‘쌍방이면 면죄’가 아니라, 쌍방 모두 처벌 대상이 되는 게 규정상 원칙입니다(규정 [2조]).
만약 Nuna/Bladebrown도 욕설을 했다면, 그 역시도 Pig님 본인이 별도로 증거를 첨부해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쌍방이면서 당사자끼리 붙은 상황”이었고, 배심원들이 “둘 다 애매하다”라고 봐서 서로 처벌을 면제해준 케이스였다면, 이번에는 “쌍방인 부분은 맞지만, 실제 게임 참여자(Reborn)의 정식 신고가 들어와 처벌을 원하는 상황”이라, 그대로 넘어가기 어렵다는 점이 다릅니다.
2. “3자가 신고한 건을 왜 받아들이냐? 편파 판정 아니냐?”
‘3자 신고 불가’ 규정 취지
해당 규정([2.3])은, 게임에 아예 참여하지 않은 외부인이 ‘리플레이만 보고 대신 신고’하거나, ‘적팀 채팅 등을 몰래 캡처해서’ 신고하는 걸 막기 위한 조항입니다.
그러나 이번 건의 Reborn님은 어디까지나 동일 게임에 참여하여, 팀 채팅이든 전체 채팅이든 본인이 직접 듣고 피해를 호소한 케이스이므로, 이건 ‘3자 불가’와 무관합니다.
“Nuna나 Bladebrown이 아닌데 왜 신고가 성립되냐”는 것은 동일 게임에서 함께 플레이한 이상, Reborn님도 직접 피해(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편파 판정 문제
“이전엔 반대 눌렀는데, 지금은 왜 처벌 쪽이냐?”고 하셨지만, 배심원들은 매 건의 신고마다 ‘상황의 맥락과 증거, 신고 내용’을 새로 심사합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전엔 당사자들이 서로 간에만 분쟁을 일으킨 뒤, 본인들끼리 신고/취하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융통성(규정 10조)을 발휘해 쌍방 무처벌 결정을 한 것이고, 지금은 “제3자가 아니라, 같은 팀원(Reborn)”이 반복적 욕설로 피해를 입었다고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며 정당하게 신고했기 때문에, 동일하게 넘기긴 어려운 겁니다.
이런 차이를 감안하면 “편파적”이라기보다는, “정황이 다른 사안에서 다른 결정이 나온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결론적으로…
과거에는 Pig님이 제시한 상황에서 “양측이 모두 문제를 일으켰지만, 당사자들끼리만 엮여 있으니 그냥 서로 넘어가자”고 결론이 났던것이고,
이번에는 게임 전체에 영향을 끼칠 만큼 심한 분쟁이었다고 동일 게임 참여자(Reborn)가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신고를 제기했으므로, 원칙에 따라 처벌을 검토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이전 판결과 현재 판결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쌍방 vs 쌍방”을 넘어 “신고의 형태,”가 달라졌기 때문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제가 드린 설명이 조금이라도 의문을 해소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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