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디 새로파면 초보방에서 의무적으로 10판 플레이, 대신 일반방(공방) 입장가능 레이팅은 934~940으로 조정
우선 벌써부터 대두되고 있는 문제가 세컨 아디들이 양산됨으로써 수준미달자들의 유입을 원천봉쇄하진 못하고 있단 겁니다.
따라서 배치고사 형식으로 아디를 새로 파면 10판은 초보방에서 의무적으로 플레이하게끔 하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이 윈윈전략이 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지금 초보방은 나름대로 회전율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데 새로 아디를 파면 의무적으로 초보방에서 10판 플레이함으로서 초보방 회전율 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950점이 아니라 934~940점이냐??
950점보다 934~940점이 좋은 이유가, 10판 결과 변별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4승 6패 이상의 전적을 남기면 다 950점이 넘어가는데 반해, 934~940점으로 하면 3승 7패할 경우 유의미하게 변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팀운이 없어서 3승 7패를 하면(즉, 레이팅 격차가 큰 판) 왠만해선 934~940점은 찍는 반면, 팀운이 좋은데도 3승 7패를 하면 934점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10판 결과 934~940점을 못 찍는 유저는 소위 말하는 팀이 받쳐줘도 발로 걷어차는 유저일 확률이 높단 겁니다.
소소하게 950점에서 934~940점 사이에 많은 유저들이 있는데(140명~220명) 이들을 포섭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퀄리티로 최대한의 유저 확보)
2. 현재 대두되는 또다른 큰 문제는 유저들이 적은 시간의 회전율 문제입니다.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방안은 현재 뿐만 아니라 추후 랭킹방 운영이나 다른 특정방을 운영할 때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방안입니다.
바로 입장제한 레이팅을 정하는게 아니라 구현이 가능하단 전제하에 일정수준의 방 입장가능 비율을 정해두고(ex 상위 20%, 상위 75% 등등의),
일정수준의 입장가능 동접자가 확보될때(ex 상위 20%중 동접자 60%, 상위 75%중 동접자 40%) 자동으로 랭킹방(특정방)이 입장가능하게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혹은 이에 맞춰서 입장가능 레이팅을 유동적으로 조정, ex 평상시엔 레이팅 1000, 유저들 적을 시간엔 레이팅 850 같이)
이렇게하면 근본적으로 회전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겜수준 확보도 더욱 용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번거롭겠지만 주기적(실시간)으로 랭킹방(특정방) 입장가능 비율과 랭킹방(특정방) 입장가능 동접자 정보를 업데이트 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이 방안은 현재도 기술적인 부분만 뒷받침된다면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운영하며 나온 DB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하기도 쉬울듯 합니다.
자꾸 초보방 안돌아간다고 하는데 970아래면 초보방도 더 잘돌아 갈거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