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솔직히 장난삼아 시작했는데
낮에 소소하게 소일거리로 시간보내기가 꽤 쏠쏠하고
하다보니 나름 몰입도 하게됨
발칙하게 뭐
무급으로 봉사를 한다
이런 고상한 생각은 아니고
순수하게 재밌어서 하게 되더라고요
한건한건 볼때마다
이런 인간군상도 있구나..
이런 재미
요새 말많은 건들이 있는데..
배심원들이 예민한 문제나 고트 신고건을 피하는 경향이 가장 큰 원인인것 같음
솔직히 어느정도 사각지대에 있음.
욕설/패드립 등 명확한 건에만 우루루 찬성 눌리는 경향이 있네요
고의트롤건은
다른 건에 비해 최소 몇배에서 몇십배 시간할애를 해야하다보니
뭐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아무튼 아쉬움
간간히 블랙홀/third님이 잘 봐주시긴 하는데
그외 다른분들은 일절 손을 안대네요
한건한건 최대한 다 보려고는 해서 찬반누르고 나면
1인판결로 종결되는 경우가 많음
여론을 보면 제가 잘못판단한다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물론 제가 좀더 합리적으로 잘 봐야겠지만...
이럴때 다른분들이 참여해주면
대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것 같은데
단독판결로 끝나기 때문에
불만이 더 많이 나오는것 같내요
저도 뭐 마찰은 피하고 싶어서
조금 더 지켜보고
앞으로는 고의트롤건은 일절 다른분께 패스하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