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배심원 활동인원이 소수이고
이마저도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라
투표 0건으로 종료되는 신고건들이 늘어나고 있음.
그 이유는 배심원이라는게 봉사직인데
해봤자 득될게 없음. 오히려 실만 있지
욕설이나 패드립 같은건 채팅로그만 보면되서 간단하지만
고의트롤이나 게임 중 보트킥은 리플레이를 봐야하는데
리플레이가 원하는 시간대 바로 이동되는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배속 올려서 원하는 시간대까지 기다려야하고
까딱하다 넘어가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돌려야함 ㅋㅋ
리플레이 보고 투표하려면 최소 10분은 걸림
그렇게해서 투표해봤자
자기가 신고한건 반대했다고 혹은 자기 신고당한거 찬성했다고
앙심 품는 경우들도 있음.
그래서 배심원 활동하는 아이디로 게임하면 저격이나 노골적으로 시비거는 경우도 겪음
내 시간쓰고 정신적 피로도 겪으며 배심원 활동해봤자
득되는게 하나도 없으니 처음에 몇번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들이 태반임.
오죽하면 신고게시판 담당 운영자도 줄줄이 그만둬서 일반 유저들한테 완장채웠겠음?
여하튼 지금의 배심원 제도는 개선이 필요함
먼저 배심원들 물갈이 해야함
투표도 안하면서 배심원 달고있는 사람이 너무 많음.
일정 레벨 이상 제한두고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배심원 달아주고
1달 단위로 최소 투표 횟수 안채우면 배심원 회수하는 방식으로 (10~20회?)
그리고 게임기록 남는것처럼 투표하는 것도 횟수 기록남도록 해서
투표횟수 100번당 스킨 1개라든가 이런식으로 당근을 던지든
배심원 활동 유도할 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신고 포인트를 없애고 대신 무고죄를 쎄게 해야 된다
신고 부결되면 본인이 신고한 일자 만큼 역처벌 받게 해야지
그래야 신고 하는입장에서도 최대한 증빙 자료 만들어 설득할거고
지금 신고게시판 보면 양식어기고 최소한 스샷 한장도 안찍고
지감정 못이겨서 신고하는 애들이 태반이다
그리고 신고게시판 일 자게로 못끌고 오게 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