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cchaos4.com/police/811929?comment_srl=813847#comment_813847
해당건에서 신고대상자는 신고자에게 먼저 시비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했고 신고자는 이에 대해 욕설로 응수
신고대상자는 신고자를 욕설로 신고했고 신고자는 욕설로 처벌받았습니다.
신고자가 이미 욕설로 처벌을 받았고 신고자는 신고대상자를 선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맞신고했습니다.
확실히 신고대상자의 신경질적인 발언 이후에 신고자가 욕설을 한걸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고자가 이미 욕설로 처벌받은 상황이라 선시비 비하 욕설유도 등의 이유로 판단해서 전 처벌을 찬성했습니다.
다시 말해 신고자가 욕설로 처벌받지 않았다면 처벌을 반대했겠지만 신고자가 욕설로 처벌받는 상황이라 더 엄격히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단 얘깁니다.
우선 제가 처벌찬성하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드렸지만 몇몇분들 의견을 보니깐 처벌이 부당하다 여기는거 같군요.
앞으로 판결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조할 예정이니 유저분들은 여러 의견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겨우 이 정도의 채팅으로 처벌 받는 것은 오바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배심원 분의 판단이 그게 맞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이겠지요.
사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욕은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규정에 의거한 판단을 하여 공평하게 처벌하여도 귓말이나 쪽지로 수 많은 욕설들이 날라오니까요.
그래서 배심원의 재량에 맞긴다는 규정은 관리자분의 책임넘기기식 규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운영진들이 신고게시판을 관리 할 때 규정에 포함되있지 않은 비매너 행위는 운영진 투표하에 처벌했었는데 이것 역시 말이 많았죠.
결론은 무엇을 선택하든 욕을 먹는건 분명하니 그냥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만 하되 본인 의견을 너무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만 받을 뿐 입니다.